그럴듯 해보이지
그래도 내 눈엔 보여
흉내만 냈을뿐
진짜에겐 못 당하지
적당하게 차리면 비슷하겐 보이겠지만
그건 아니지 재미없지
또 밤이면 너닮은 사람들 속에 섞이려하겠지
너 아는거 말고 느낀걸 말해봐
그래야 널 알아 예~
그 바쁜 입술 흐느적데는 몸짓이 즐거워 보이지 않아
니 얼굴 마저 좀 어색하게 느껴져 꼭 남의 옷을 입은 듯~
똑같은 화장에 똑같은 옷을 입어도 넌 내가 아니야
진짜에겐 못당하지
적당하게 차리면 뭔가 있어보이겠지만
그건 아니지 의미없지
늘 입고 싶던 옷을 꺼내서 입어봐
촌스러 보일리 없어
잠자고 있던 니 안에 너를 깨워봐
또 다른 너를 보여줘
그럴듯해 보이지
그래도 내 눈엔 보여
흉내만 냈을뿐
진짜에겐 못당하지
적당하게 차리면 비슷하겐 보이겠지만
그건 아니지 재미없지
이제는 너를 보여줘
똑같은 옷을 입어도
그건 내가 아니야
진짜에겐 못당하지
적당하게 차리면 뭔가 있어보이겠지만
그건 아니지 의미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