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말도 할 수 없게 입을 가렸어
나 듣기 싫은 말을 하는 널
이젠 나를 안고 싶은 맘도 없어졌다는
나 참기힘든 말을 하는 널
왜 이러냐고 매달리고 듣고말았어
내 사람쯤은 끝난거란 걸
너를 다그치고 빌어봐도 그러면
더 질려버리는 그런 나란걸
하고 싶었어 사실 나도 지루했다고 내일이되면
나를 버린 네가 우스울 거라고하지만 난 내입술도 못 떼내고 놀란 맘에 울고만 있는데
네 발걸음을 세어보고 알게되었어
네 이별쯤은 쉬운거라고
너를 불러보고 울어봐도 듣지않고
혼자 서두르는 그런 너란걸
하고 싶었어 사실 나도 지루했다고 내일이되면
나를 버린 네가 우스울 거라고하지만 난 내입술도 못 떼내고 놀란 맘에 울고만 있는데
하지 못했어 제발 나를 놓지 말라고
너때문에 참아 낼 수 없이 아프단 그 말도
하지만 난 한걸음도 못 옮기고
안된다는 손짓만 하는데
(내 눈가에 숨어있는)눈물까지 모두 흘려내 보고
(내 입가에 고여있는(너의 이름만 소리 내는 난
하지 못했어 제발 나를 놓지 말라고
너때문에 참아 낼 수 없이 아프단 그 말도
하지만 난 한걸음도 못 옮기고
안된다는 손짓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