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멀어지려 하지마 다른 곳만 보고 있는 너
조금씩 너에게 맞춰가는 이런 나를 놓지마
좀 더 함께하고 싶지만 내 맘 보여주고 싶지만
가슴이 먼저 한 이 사랑이 날아갈까 걱정이 돼
처음 느꼈었던 낯선 설레임도 시렸던 슬픈 추억도
뒤돌아 또 그리워 다가서면 멀어져 가는걸
두번 다시 너를 놓지 않을거야 내 전불 잃는다 해도
너 하나면 충분한 세상을 다걸고 기다릴게
네가 보는 그 사랑이 내가 될 그 날까지
다시 한번 다가서볼까 다시 상처 받진 않을까
긴 밤을 다 새워 고민해도 변한건 없을텐데
모질게도 아픈 사랑은 쉽게 허락되지 않나봐
내 눈이 먼저 뜬 이 사랑이 날아갈까 걱정이 돼
처음 느꼈었던 낯선 설레임도 시렸던 슬픈 추억도
뒤돌아 또 그리워 다가서면 멀어져 가는걸
두번 다시 너를 놓지 않을거야 내 전불 잃는다 해도
너 하나면 충분한 세상을 다걸고 기다릴게
네가 보는 그 사랑이 내가 될 그 날까지
매일 익숙한 길인데 어제와 같은 시간인데
너와 함께 한다는 그 이유로 세상은 빛나 보여
널 사랑해
외로움만 잔뜩 안고 살았던 나 그 손을 잡아주던 너
먼길로 돌아와도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게
언제라도 내게 돌아올 널 위해 이 좁은 세상 가득히
다 채워도 모자란 사랑을 천천히 준비할게
네가 원한 그 사랑이 내가 될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