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창가에 기대어 멀리 하늘을 보았어..
오랜 시간에 묻혀진 너의 얼굴이 또 생각나..
가끔 누군가 전해준 너의 소식에 난 떨려..
나의 영혼에 외침은 메아리쳐 멍하게하지..
그래도 남겨진건 죽을만큼 사랑한 추억..
어두운 하늘 별빛 속에 어리석은 그리움만..
너 혹시 들려오니 저 하늘에 외쳤던..
사랑한다 그 한마디에 웃던 니 모습까지..
바람결에 실려 날아와..
너 혹시 기억하니 나 힘겨울 때 했던 말 내가 있어..
무엇도 두려워 말라하던 그 말..
나를 살게했던 그 때가 떠올라..
방 한 구석에 시들어 고개숙인 웃음이..
니가 전해준 향기만 가득 남아 외로움만이..
다시는 그 누구도 너만큼 사랑할 수 없어..
나의 텅빈 마음마저 그리움에 시들어가..
너 혹시 들려오니 저 하늘에 외쳤던..
사랑한다 그 한마디에 웃던 니 모습까지..
바람결에 실려 날아와..
너 혹시 기억하니 나 힘겨울 때 했던 말 내가 있어..
무엇도 두려워 말라하던 그 말..
나를 살게했던 그 때가 떠올라..
가끔은 불러보니 날 위해서 부르던 그 노래..
우리의 사랑 얘기 같다고 했지..
문득 그 노래가 생각나..
너 혹시 기억하니 나 힘겨울 때 했던 말 내가 있어..
무엇도 두려워 말라하던 그 말..
나를 살게했던 그 때가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