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어 끊어진 필름에 기억은 안 나지만 숨기고 싶어
나는 여전히 순결한 여자고 그밤 아무일 없다고
술에취한 나는 네게 전활 걸어 날 데려가라 말한 후
끊은후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않았
친구들이 그러든데 기다려도 니가오질 않아
그 사람이 날 찜해서 나를 안고 밖에 나갔대
그날 아침 눈떠보니 그와 난 낯선 곳에
함께 누워 있어 놀랬어
말하고 싶어 끊어진 필름에 기억은 안 나지만 숨기고 싶어
나는 여전히 순결한 여자고 그밤 아무일 없다고 [x2]
그곳에서 도망치듯 뛰어나와 나의 집앞에서
기다리는 널 본 순간 울었었어 아무말없이
밤새도록 어딨냐고 뭔일이냐 넌 자꾸 묻지
두렵웠고 무서워서 너의 눈을 볼수 없었어
이게 다야 그만 물어 내가 더 비참해져
그밤 일은 나도 모른다고
말하고 싶어 끊어진 필름에 기억은 안 나지만 숨기고 싶어
나는 여전히 순결한 여자고 그밤 아무일 없다고[x2]
랩핑]며칠후에 그 사람이 날 찾아와 나에게 애기했지
나를 사랑했기에 후회 없다고 그날 일을 책임지고 싶다고
무슨 책임을 영원히 난 너와 당신을 용서할 수 없을꺼라고
말하고 싶어 그밤에 뭘하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