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그날은 온 세상이 끝난듯 했어..
거리에서 그만 소리내서 울고 말았지..
어떻게 나없이.. 정말로 나없이..
살 수 있니... 하루 하루에 생활도 익숙해지고
그런날 문득 발견하곤 웃고 말았지..
어떻게.. 너없이 이렇게 아무일 없는지
용서해줘.. 이런 사람되긴 싫었는데
이런 너의 예길 농담처럼 웃어넘기며
나도 결국 어쩔 수 없이 무뎌져만 가는걸..
나는 다를꺼라 믿었는데..지난 아픔모두
잊게 해주려 했는데..
또 하나의 상처를 더한거야..
이젠 부서진 추억들과 약속..
생각해보면 너는 항상 바보같았어..
무었이 내가 허락해야 했었으니까..
헤어짐 마져도 날 그렇게 이해시켰지..
용서해줘.. 이런 사람되긴 싫었는데
이런 너의 예길 농담처럼 웃어넘기며
나도 결국 어쩔 수 없이 무뎌져만 가는걸..
나는 다를꺼라 믿었는데..지난 아픔모두
잊게 해주려 했는데..
또 하나의 상처를 더한거야..
나는 너무나 모른거야..
너를 그렇게 보냈지만..
용서해줘..기억해줘..
눈물은 멈췄겠지만..
오히려 더 분명히 알아..
사랑한다는것을..
그리 쉽게 잊을 너 아닌데..
모두 잊을꺼라 해놓고
거길 맴돌며 아직 나를 걱정 하고 있잖아..
나는 너무나 모른거야..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