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가득한거리

신형원

커피향 가득한 거리 벤치에서 해가 지는
저녁 보는 기억이나요..
꽃내음 가득한 들녘 언덕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은 기억이나요..
낮익은 아픔은 아니 기쁠수록 더하지만
밤은 새롭기만 해요~
낮익은 아픔은 비가 내릴수록더 하지만
비는 새롭기만 해요~
마지막 가을비는 우산없이 맞고 싶어요~
10월에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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