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양심이 조국 지킨다(2:17)
미제의 발톱에 생명줄 끊기며 전쟁의 포성이 반도를 흔든다
그대는 오늘도 무엇을 위하여 청춘의 순간을 바쳐가는가
민족의 운명이 벼량 끝에 섰다 우리가 또 달리 가야할 길 있나
그대의 심장이 가리키는 대로 청년의 양심이 조국 지킨다
자주와 예속의 갈림길에서 피타는 청년의 심정을 아는가
너와 나 애국의 한길에 서가는 우리의 청춘은 당당하여라
민족의 운명이 벼량 끝에 섰다 우리가 또 달리 가야할 길 있나
그대의 심장이 가리키는 대로 청년의 양심이 조국 지킨다
조국이 목놓아 우리를 부른다 쳥년의 피맺힌 투쟁을 부른다
이보다 숭고한 부름이 있으랴 조국에 바친 생 영원하리라
민족의 운명이 벼량 끝에 섰다 우리가 또 달리 가야할 길 있나
그대의 심장이 가리키는 대로 청년의 양심이 조국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