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김형중

<font color=336600>잊는다는 게 지운다는 게
이렇게 힘이 들 줄 몰랐어
어딜 봐도 어느 곳에 있어도
온통 너의 기억뿐인 걸
넌 괜찮은 거니 벌써 잊은 거니
나처럼 너도 많이 힘드니
애써봐도 다른 누굴 만나도
나처럼 너도 날 생각하니

가끔 네 사진을 보며 묻곤 해
나없는 곳에 잘 지내냐고~
널 잊어버리려 너를 지워버리려
아무리 해봐도 널 지울 수 없어
너를 닮은 누군가를 만나서
너의 모습을 찾진 않을까 그게 두려워

가끔 네 사진을 보며 생각해
이렇게 힘든 줄 난 몰랐어
널 잊어버리려 너를 지워버리려
아무리 해봐도 널 지울 수 없어
이제야 느껴 너의 사진까지도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널 잊어야만해 너를 지워야만해
다시는 돌릴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어느 곳에서 어느 누굴 만나도
이런 사랑이 다신 없을 것 같아
그게 두려워
난 그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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