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 머리 위 빛나는 별이
닿지 않는 내 꿈 같아서
문득 서러워지는 이 밤
금새 스러질 듯 위태로운 빛
내게 닿을 때까지 얼마나
긴 여정을 견뎌왔을까
밤이 깊을수록
점점 밝아지는 별빛
시간 지날수록 커지는 내 꿈도
언젠가 빛나기를
밤이 깊을수록
점점 밝아지는 별빛
시간 지날수록 커지는 내 꿈도
언젠가 빛나기를
어스름한 하늘에 깜빡이는
저 별 하나 나를 닮아서
끝내 잠 못 이루고
하늘 보다 깊은 한숨만
밤이 깊을수록
점점 밝아지는 별빛
시간 지날수록 커지는 내 꿈도
언젠가 빛나기를
어두운 하늘에
나 빛날 곳 하나쯤은
있을 거라 기도해 잠 못 드는 밤
너를 내 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