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어깨를 토닥이고
꿈같던 어제가 귓가를 속삭이면
약속처럼 찾아든 너의 전화에
내마음은 콩닥거리지
홍대에 명동에 이태원 거리에도
살며시 포근히 눈꽃이 피어나면
내 두볼 감싸주는 너의 눈빛에
가슴속엔 종소리들려
징글징글벨 울려
니가 내맘을 울려
설렌단말야 너무 행복하단말야
맘이맘이 자꾸 커져서
담을수가 없어 눈물로 흘러나와
징글징글해 정말
니가 그렇게 좋녜
친구들이 다 놀려대듯 말하지만
내가내가 더 사랑해도 좋은걸
단하루만 너를 못봐도
난 슬퍼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월정리 상수동 안목까페거리도
니옆에 앉아서 가끔 널 훔쳐보죠
어디를 향한대도 나는 좋아요
내곁에만 있어준다면
징글징글벨 울려
니가 내맘을 울려
설렌단말야 너무 행복하단말야
맘이맘이 자꾸 커져서
담을수가 없어 눈물로 흘러나와
징글징글해 정말
니가 그렇게 좋녜
친구들이 다 놀려대듯 말하지만
내가내가 더 사랑해도 좋은걸
단하루만 너를 못봐도
안되겠어요 하루도 못참아
낮에도 밤에도 붙어있을래
니가 너무 모자라
하루가 너무 짧아
오늘 너랑있을래
징글벨이 울리면
나의맘이 울리면
귓가에 들려 우릴 위한 멜로디가
맘이맘이 자꾸 커져서
담을수가 없어 눈물로 흘러나와
징글징글해 정말
니가 그렇게 좋녜
친구들이 다 놀려대듯 말하지만
내가내가 더 사랑해도 좋은걸
단하루만 너를 못봐도
난 슬퍼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