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Rin


머리 위 머리, 기는 자 길이, 뛰지 못하리 뛰는 자 멀리
날지 못해 곁에 찢겨지는 날개 이 법칙안에 순리이지 니 모든게

부스러기 떨어진다 믿었던 인간 모두 쓰러져 간다
지친 날개 달고 추락한다 난 내 자신 하나 걸고 Go Slow Down

이미 난 사라져 힘겨운 날들속의 내 어제처럼
Oh~ 검게 새겨진 내 이름안에 나를 일으키려 해

내 귓가에서 맴돈 목소리 다시 다가만 오는 네 두손을
나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발걸음을 멈추네

뭘그리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는 것인가 왜 그리 많은걸 생각 못하
고 있나
차라리 모든게 필요없다면 등돌릴 이유조차 없는거잖아

그렇게 멀리서 바라보고 있지 기회를 노리며 시셈하고 있지
시간이 되면 다가오려하지 다시 또 게임은 시작이 되겠지

이미 난 사라져 힘겨운 날들속에 내 어제처럼
Oh~ 검게 새겨진 내 이름 안에 나를 일으키려 해

내 귓가에서 맴돈 목소리 모두 잃어만 가는 내 꿈속에
남겨진 것은 하나도 없이 너를 숨기려해

쓰러진 너를 내 품에 안고 모두 잃어간 너를 내 두손에
날개짓하는 너의 모습앞에 이제 넌 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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