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힘들게 만들것만 같아
난 전화로만 얘기하자 한거야
널 한번 더 보고 싶었지만
널 웃으면서 보낼 그럴 자신이 없어
달라진 네 모습을 보면 널 포기하긴 쉽겠지
하지만 좋았던 그 기억까지 잃고 싶진 않아
*나는 정말 알 수가 없어
내가 못해준게 많아 이런 일이 생겼겠지만
그래도 난 모르겠어 넌 날 아프게 해도
여전히 내 맘은 달라지지 않는 걸*
그래 알아 이젠 널 보내야만 한다는 걸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줘
널 위해 항상 기도한 사람이 나라는 걸
그리고 지금 이순간까지도 기도하고 있다는 걸
차가운 네 얼굴을 보면 널 단념하긴 쉽겠지
하지만 모아둔 내 추억까진 잃고 싶지 않아
#나는 정말 알 수가 없어
좀 더 내가 잘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난 모르겠어 넌 내 맘을 울려도
조금도 난 네가 싫어지지 않는 걸#
말해 줘 나에게도 내게도 가르쳐 줘
어떻게 하면 마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