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를 만난건 단지 흔한 약속이 아니야
그와 함께 나와줄 너 때문에 얘기가 달라져
부탁이야 오늘만 내가 그의 여자란 생각은 접어둬
언제부턴가 그보다 니가 더 나를 흔들고 있어
조심스레 다가와 그가 알수 없도록
비밀스런 움직임 빠져드는 이 느낌
설명할 수 없지만 피할 수도 없잖아
이미 나의 생각은 너의 품에 닿았는 걸
순진하게 날 믿는 그가 눈치챌 수가 없도록
네가 보낸 시선이 내 가슴을 애태우고 있어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맘 알고 있는데
처음 만난 날부터 불안했던 니 눈빛
단지 오늘 뿐이야 망설일 건 없잖아
내가 돌아선 후에 오늘 일은 잊어도 돼
더 이상 감추려고 하지마
그래 이젠 눈을 감고 날 데려가
조금 더 다가와 내게로 너의 맘을 알고 읽고 있는데
됐어 어 허 뜨거워진 너의 눈 조금 더 가까이 나를 한번 적셔봐 (예)
날 태우고 날 만지는 그 시선을 알 수 있어
그냥 이대로 느껴봐
그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은 까맣게 잊어줘
우리 사랑도 단 하루 뿐이야 모두 다 태워버려
조심스레 다가와 그가 알수 없도록
비밀스런 움직임 빠져드는 이느낌
설명할 수 없지만 피할수도 없잖아
이미 나의 생각은 너의 품에 닿았는 걸
네 곁에 함께있는 그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인걸
그렇지만 나 널 향한 이 느낌 이젠 뿌리칠수 없어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맘 알고 있는데
**처음 만난 날부터 불안 했던 니 눈빛
단지 오늘 뿐이야 망설일 건 없잖아
내가 돌아선 후엔 오늘일은 잊어도 돼
오늘 일은 잊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