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잘산다고 소식 들었죠
그때의 그 사람과
그토록 원망했던 그대 선택 잘 했어요
나 역시 좋아요
그대 덕분에 나를 알았죠
너무나 쉽게 무너져 버리는
나를 알게 해 주었고
어쩌면 돌아 오지 않을까
날 잊긴 힘들꺼야
그대의 잘못된 선택이길
비는 비겁한 날 알았죠
떠올리지 마요 그대 옛 사랑은
너무나 못난 사람이죠
추억이라 하면서
가끔이라도 내 생각은 정말 안되요
이제 만들어가요 그대들의 추억을
내 탓에 늦게 만났지만
나도 잘 살 거예요 또 아파하기엔
내 가슴에게 너무 미안해
건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