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두 손에 쥔 연기들처럼 흩어져가고 아무 말 없이
흐르던 저강은 내게 기다리라 말을 하는데 믿었죠
그대 약속 언제까지나 함께하자던 그대 두 눈에 맺혔던
눈물은 아직 내 눈가에 그대로인데 기억하나요 떨리는 그
입술로 우리 사랑 영원할 수 있다 말했죠 그대여 혹시
잊으셨나요 내게 온다던 함께 하자던 약속 그대여 혹시
아픈 건가요 그래서 내게 못 온건가요 날 위한거라면
그대 그런거라면 우리 사랑 영원할 수 있다 말해요
Piano & Synth 이승환 String The St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