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그애와도 끝장난거니 벌써 둘이 헤어진거니 혼자 울고 있는 너 편안히 내게 기대봐
또 채였니 내가 뭐랬어 처음부터 난 불안했어 그까짓거 쉽게 생각해 또 다른 애 만나면 돼
처음부터 그 앤 너하고 안 어울려 맞질 않았어 넌 너무 순진해서 이 꼴이 된거야
차라리 잘 된거야 다시 시작해 나를 믿어 걱정하지만 착한 니가 안됐어 좋은 애 소개해줄게
또 떠났니 벌써 채였니 잘되기를 바랬는데 넌 정말로 운이 없나봐 팔자려니 생각해버려
이번엔 잘될거라고 만나봐야 소용없잖아 누구도 너 한테는 인연이 아니야
그래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정말 누가 필요하다면 착한 니가 안됐어 차라리 나에게 와버려
사실은 내가 말야 그애를 몰래 만나 거짓말 쬐금 했어 안떠나면 아주 무서운 일 생긴다고
어떤 앨 만나봐도 끝장날거야 항상 내가 있을테니까 운명이라 생각해 영원히 너는 내꺼야
니곁에 있던 내가 이런애라고 새삼 놀랄 필요없잖아 이런 내가 오히려 너한테 어울릴지도 몰라